‘HJ국제병원’ 최신 인공관절 수술 로봇 도입
정필재 2023. 10.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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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에 위치한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이 최신 인공관절 수술 로봇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공관절 수술 로봇은 3차원 CT(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기반으로 뼈의 모양과 위치, 방향 등을 고려해 환자에게 맞춰 수립한 계획대로 수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공관절 로봇을 활용하면 환자의 관절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정확하게 파악해 오차범위를 좁힐 수 있고, 최소한으로 뼈를 절삭하는 만큼 인대와 신경의 손상도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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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특성 맞춤형 계획 수술 가능
경기 가평군에 위치한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이 최신 인공관절 수술 로봇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공관절 수술 로봇은 3차원 CT(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기반으로 뼈의 모양과 위치, 방향 등을 고려해 환자에게 맞춰 수립한 계획대로 수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문의는 로봇을 이용해 정확하고 정밀하게 뼈를 깎아 인공관절을 삽입할 수 있다. 인공관절 로봇을 활용하면 환자의 관절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정확하게 파악해 오차범위를 좁힐 수 있고, 최소한으로 뼈를 절삭하는 만큼 인대와 신경의 손상도 적다. 회복도 빠르다. 연부 조직 손상이 적기 때문에 수술 후 합병증이나 부작용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만큼 1∼2개월 후에는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우석 정형외과 과장은 “인공관절 수술 시 무릎관절 주변 인대 조직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절삭기가 주변의 신경이나 혈관을 다치지 않도록 안전범위를 정확하게 설정해주기 때문에 위험도가 낮다”고 설명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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