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질 못하는 첼시의 ‘캡틴’... “제임스는 첼시 에이스 X, 경기에 나와야지”

남정훈 2023. 10.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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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제임스는 부상이 너무 많다.

영국 매체 '더 첼시 크로니클'은 17일(한국 시각) 'ESPN 펀딧인 알레한드로 모레노는 리스 제임스가 결장하는 경기 때문에 첼시의 에이스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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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스 제임스는 부상이 너무 많다.

영국 매체 ‘더 첼시 크로니클’은 17일(한국 시각) ‘ESPN 펀딧인 알레한드로 모레노는 리스 제임스가 결장하는 경기 때문에 첼시의 에이스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오른쪽 풀백인 리스 제임스는 칠웰보다 더 심한 일명 유리 몸 기질을 갖고 있다. 2020/21 시즌부터 부상이 많아진 그는 최근에는 무릎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눕는 빈도가 높아졌다. 그는 2021/22 시즌 12월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49일간 쉬면서 11경기를 결장했다. 이후에 짧은 기간 내에 지속적으로 부상을 당했다.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 대한 프로그램 노트에 제임스는 회복 과정에서 좋은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제임스는 최근 시즌 부상으로 인해 실망스러운 시간을 보냈고, 그는 남은 시즌 동안 건강을 유지하려는 그의 의지도 강조했다. 그렇기 때문에 인내심이 매우 중요하다.

제임스는 "첫 경기 이후에 부상을 입은 후 몇 주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 내 직업은 축구를 하는 것이고 팀을 돕고 싶지만 지금은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 내 임무는 최대한 빠르고 안전하게 건강해지는 것이다.“

"빨리 복귀하고 싶지만, 내가 복귀한 뒤 아무 문제 없이 시즌을 계속할 수 있는 위치에 있도록 적절한 순간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제 복귀에 더 가까워졌다. 지난 몇 주 동안 피치 위에 있었고 지금 복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부상 문제를 잠재우고 최대한 팀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아스널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1일(한국 시각) ‘첼시는 곧 리스 제임스, 브누아 바디아실, 트레버 찰로바의 복귀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세 명의 수비수 모두 A매치 휴식기가 끝난 후 아스널을 상대로 복귀전을 치를 수 있다.

저널리스트 샘 티게는 최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리스 제임스를 꼽았지만, 모레노는 제임스의 부상 기록을 들어 ESPN에서 그 주장을 반박했다.

모레노에게 제임스는 첼시의 에이스가 될 수 없다. 그는 "정의상 에이스는 가장 가치 있는 선수이며, 선수가 되려면 경기장에 있어야 한다."

"경기장에 있을 때 리스 제임스의 가치에 대해 샘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그가 관중석에서 지켜보고 있다면 그는 나에게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첼시 선수이거나 첼시 코칭 스태프 또는 프런트 오피스의 일원이라면 그는 나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제임스의 부상에 대해서 강하게 말했다.

사진 = 트리뷰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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