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왼발 코너킥에 김민재의 헤더…베트남전 5분 만에 '선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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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정확한 크로스에 이은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헤더슛.
김민재는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베트남과 평가전에서 전반 5분 만에 헤더로 득점을 터트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얻어낸 코너킥을 이강인이 정확한 킥으로 연결했고, 문전으로 달려들던 김민재가 머리로 방향만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공은 김민재의 머리와 어깨를 맞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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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정확한 크로스에 이은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헤더슛. 클린스만호의 주축 선수들이 멋진 골을 합작했다.
김민재는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베트남과 평가전에서 전반 5분 만에 헤더로 득점을 터트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얻어낸 코너킥을 이강인이 정확한 킥으로 연결했고, 문전으로 달려들던 김민재가 머리로 방향만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공은 김민재의 머리와 어깨를 맞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지난 13일 튀니지전(4-0 승)에서 3번째 골을 넣고도 상대 자책골로 공식 기록이 됐던 김민재는 당시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게 됐다.
한국은 전반 10분까지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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