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안’ 발의

이지은 2023. 10.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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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지난 7월 대구염색산업단지에서 황산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사고 예방을 위한 조례가 발의됐습니다.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은 대구시가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과 사고 대응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사고예방 사업에 재정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 의원은 시민 생활반경에 있는 지역 유해 화학물질 허가사업장만 8백 곳이 넘지만, 관련 대책은 사실상 없다며 발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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