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오름 불놓기 대신할 들불축제 행사 마련해야”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시를 상대로 한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오름 불놓기를 폐지한 제주들불축제의 앞으로의 방향성이 쟁점이 됐습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 의원들은 오늘(17) 오전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오름 불놓기를 대체할 들불축제 세부 행사 계획이 있는지와 향후 축제 명칭을 바꿀지를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강병삼 제주시장은 오름 불놓기를 대신해 무엇을 담아낼지는 시민 참여를 통해 찾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 “케이팝 콘서트 철저히 준비 중”
오는 28일 열리는 서귀포 케이팝콘서트가 낮은 예매율로 10억 원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종우 시장은 오늘(17일) 언론 브리핑에서 콘서트 예매율이 저조하다는 비판에 대해 열흘을 앞둔 현재 예매율은 69%대로 나름대로 선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암표 거래에 대해선 대행사 측이 방지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출산 직후 산모 사망…경찰 수사
제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산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제주시 모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로 출산을 마친 산모가 숨이 멈춰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유족 측이 산부인과 의료진의 과실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과 과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해당 산부인과 측은 수술 전 기저질환이 있는 산모로부터 마취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받고 매뉴얼에 따라 수술을 진행했다는 입장입니다.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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