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고향사랑기부제, 광역 1위 경북·기초 1위 예천 외

KBS 지역국 2023. 10. 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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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지난 2분기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광역단체에서는 경상북도가, 기초단체에서는 예천군이 가장 많았습니다.

행정안전부의 국감 자료를 보면 지난 2분기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총 모금액은 141억 7천여만 원이며, 자치단체별로는 경북도가 34억 8천여만 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기초지자체는 예천군이 4억 7천여만 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의성군 3천2천여만 원, 안동시가 2억 6천여만 원으로 상위권에 포함됐습니다.

안동대 민속학과 BK21, 우수 교육연구팀 선정

국립안동대학교 대학원 민속학과 BK21 교육연구팀이 미래인재 양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 교육연구팀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 중간평가는 사업 개시 후 2년 반 동안의 연구·교육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계속 지원'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것으로, 안동대 민속학과 BK21 교육연구팀은 상위 20%의 우수 교육연구팀에 포함됐습니다.

안동대 민속학과는 지역 공동체 현실 문제에 대한 민속학적 대응과 전문인력 양성을 주제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2천27년까지 모두 17억여 원의 국비를 지원받습니다.

청송군, 맞춤형 골목경제 사업 선정

청송군이 행정안전부의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달빛 내려앉은 달기약수거리 활성화사업'으로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화된 달기약수탕 환경을 개선하고 체험관광 플랫폼을 조성하게 됩니다.

청송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달기약수탕의 옛 명성을 되찾고 젊은 세대들의 발길을 끌어들여 약수탕지구의 골목경제를 활성화 시킬 계획입니다.

영주시, 올해 공공비축미 2천645톤 매입

영주시가 2023년산 산물·건조벼 공공비축미 2천6백45톤을 매입합니다.

매입 대상 품종은 일품과 삼광으로, 이달 말까지 산물벼 천3백 톤을, 연말까지 건조벼 천3백45톤을 수매합니다.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40킬로그램 당 3만 원을 농가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뒤 올해 안에 지급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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