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장관, 사우디 국방부 정무차관 접견

이수민 2023. 10. 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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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사우디 국방부 정무차관을 만나 양국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국방부는 오늘(17일) 신 장관이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Seoul ADEX) 2023' 참석 차 방한한 칼레드 빈 후세인 알 비야리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정무차관을 접견하고, 양국 간 국방·방산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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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사우디 국방부 정무차관을 만나 양국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국방부는 오늘(17일) 신 장관이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Seoul ADEX) 2023' 참석 차 방한한 칼레드 빈 후세인 알 비야리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정무차관을 접견하고, 양국 간 국방·방산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장관은 "사우디는 우리와 '미래지향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국가"라며 "양국 고위인사들 간 상호방문, 다양한 협력분야 진전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번 ADEX를 통해 전시되고 있는 다양한 한국의 무기체계에 관해 설명하고, 한국 방위산업의 우수성이 사우디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에 알 비야리 정무차관은 "'사우디 비전 2030'의 성공을 위해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며 "방산분야에서 한국은 사우디 국방력 강화에 중요한 협력국으로, 첨단 국방과학기술 협력을 포함해 더 많은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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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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