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어깨로 골' 한국, 전반 5분만에 1-0[베트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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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베트남전에서 전반 5분 만에 앞서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0월 A매치 베트남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5분 김민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10월 A매치 전승을 노리는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경기 선발라인업에 골키퍼 조현우, 수비수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미드필더에 이강인 이재성 박용우 황희찬, 공격진에 손흥민 조규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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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이 베트남전에서 전반 5분 만에 앞서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0월 A매치 베트남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5분 김민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지난 13일 튀니지와의 10월 첫 번째 평가전에서 4-0으로 이긴 클린스만호는 이날 베트남을 상대한다. 피파랭킹 26위인 한국과 95위인 베트남의 차이는 매우 크다. 한국과 베트남은 통산 24번 만나 한국이 17승5무2패의 압도적 전적을 가지고 있다. 2003년 한번 패한 것을 제외하곤 마지막 패배는 1959년일 정도다.
10월 A매치 전승을 노리는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경기 선발라인업에 골키퍼 조현우, 수비수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미드필더에 이강인 이재성 박용우 황희찬, 공격진에 손흥민 조규성을 내세웠다.
경기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고 베트남을 압박하던 한국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5분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왼발로 올린 코너킥을 김민재가 머리로 돌려놓은 것이 어깨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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