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이강인 크로스→김민재 헤더 골’ 대한민국, 베트남 상대 5분 만에 득점...‘압승 분위기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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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골로 클린스만호가 리드를 잡았다.
위르겐 클린스만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의 A매치 친선경기 전반전을 1-0으로 리드 중이다.
베트남의 필립 트루시에 감독은 경기 전 "강팀인 대한민국을 상대한다. 월드 클래스 팀을 상대로 많은 준비를 했다. 새로운 선수와 함께 왔다. 팀을 만드는 과정이다. 이에 초점을 맞췄다. 성장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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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수원] 반진혁 기자= 김민재의 골로 클린스만호가 리드를 잡았다.
위르겐 클린스만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의 A매치 친선경기 전반전을 1-0으로 리드 중이다.
대한민국은 4-4-2 전술을 가동했다. 손흥민, 조규성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황희찬, 이재성, 박용우, 이강인이 미드필더를 구성했다. 수비는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가 구축했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클린스만호와 베트남의 대결 성사에 대해서는 물음표도 있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떨어지기에 대결에 의문 분위기도 있었지만, 아시안컵을 앞두고 나쁘지 않다는 평가도 받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베트남의 경기를 챙겨봤다. 절대 약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시안컵 조 순위에 따라 토너먼트 상대가 될 수 있다. 아시아 팀과 경기를 치르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배울 필요도 있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베트남의 필립 트루시에 감독은 경기 전 “강팀인 대한민국을 상대한다. 월드 클래스 팀을 상대로 많은 준비를 했다. 새로운 선수와 함께 왔다. 팀을 만드는 과정이다. 이에 초점을 맞췄다. 성장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경기의 균형은 이른 시간 대한민국이 깼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연결한 크로스를 김민재가 머리로 선제 득점을 만들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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