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사 조정 무산‥다음달 파업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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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에 대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노동쟁의 조정이 무산됐습니다.
이로써 다음달 서울지하철 1~8호선 파업 가능성이 더 커졌습니다.
어제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73.4%의 찬성률로 가결됐고, 오늘 조정이 성립되지 않으면서 다음 달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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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에 대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노동쟁의 조정이 무산됐습니다.
이로써 다음달 서울지하철 1~8호선 파업 가능성이 더 커졌습니다.
서울교통공사노조 연합교섭단은 오늘 오후 5시부터 사측과 최종조정회의에 들어갔지만, 대규모 인력 감축안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없어 조정을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연합교섭단은 지난 7월 사측과 인력 감축안을 두고 첫 교섭을 시작했지만, 이후 10차례에 걸친 교섭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어제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73.4%의 찬성률로 가결됐고, 오늘 조정이 성립되지 않으면서 다음 달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연합교섭단은 내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투쟁 방침을 밝힐 계획입니다.
류현준 기자(cookiedo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433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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