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신의 4.1이닝 피날레’ 꾸준함의 장원준, KBO 역대 9번째 개인 통산 2000이닝 대기록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 베테랑 투수 장원준이 KBO 역대 9번째 개인 통산 2,000이닝 대기록을 달성했다.
장원준은 10월 17일 문학 SSG 랜더스전에서 선발 등판해 4.1이닝 7피안타(2홈런) 2탈삼진 2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장원준은 에레디아에게 2루타를 맞은 뒤 하재훈에게도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아 4실점째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장원준은 개인 통산 1995.2이닝을 기록 중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 베테랑 투수 장원준이 KBO 역대 9번째 개인 통산 2,000이닝 대기록을 달성했다.
장원준은 10월 17일 문학 SSG 랜더스전에서 선발 등판해 4.1이닝 7피안타(2홈런) 2탈삼진 2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두산은 전날 패배로 정규시즌 5위가 확정된 가운데 선발 투수로 장원준을 예고했다. 순위 싸움이 끝까지 이어졌다면 최승용이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순위 싸움이 마무리하면서 선발 투수는 장원준으로 바뀌었다.
2회 말을 첫 삼자범퇴로 넘긴 장원준은 3회 말 한순간 무너졌다. 장원준은 3회 말 선두타자 김민식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맞아 선제 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안상현에게 안타와 오태곤에게 희생번트, 그리고 김강민에게 볼넷을 내준 장원준은 한유섬에게 중견수 방면 희생 뜬공을 맞아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장원준은 에레디아에게 2루타를 맞은 뒤 하재훈에게도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아 4실점째를 기록했다.
장원준은 4회 말 선두타자 김성현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아 추가 실점을 내줬다. 장원준은 1사 뒤 안상현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오태곤과 김강민을 땅볼로 유도해 이닝을 매듭지었다.
장원준은 5회 말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한유섬에게 볼넷을 내줬다. 장원준은 후속타자 에레디아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개인 통산 2,000이닝이라는 대기록에 도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장원준은 개인 통산 1995.2이닝을 기록 중이었다.
개인 통산 2,000이닝은 이날 경기 전까지 송진우(3003이닝), 정민철(2394.2이닝), 양현종(2325.1이닝), 이강철(2204.2이닝), 김원형(2171이닝), 배영수(2167.2이닝), 한용덕(2080이닝), 김광현(2009.1이닝) 등 단 8명이 보유한 기록이었다.
장원준은 0대 5로 뒤진 5회 말 1사 1루 상황에서 박신지에게 공을 넘기고 등판을 마무리했다.
문학(인천)=김근한 MK스포츠 기자
[문학(인천)=김근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깜짝’ 결혼 소식…안연홍, 13일 사업가 남성과 재혼 - MK스포츠
- 구급차 태워 행사장 간 기사 실형…김태우는 약식기소 “내 잘못 맞아”(공식) - MK스포츠
- 있지 유나, 아찔한 노출+도발적인 섹시미 자랑 - MK스포츠
- 뉴진스 5인 5색 시선 집중 한복 자태 공개 - MK스포츠
- 구단 최초 외부 영입→그동안 걷지 않은 길 걷는다…LG 원클럽맨과 손잡은 삼성, 99688378 잔혹사도
- 그라운드 떠나는 15년 랜더스 원 클럽 맨 “유쾌하고 밝고 에너지 넘쳤던 선수로 기억되길” - MK
- ‘쏘니’ 손흥민 선발 복귀·조현우 투입…클린스만호, 베트남전 선발 라인업 발표 [A매치] - MK스
- 새롭게 출발하는 정관장, 고희진도 자신 있다 “강훈련 견딘 선수들 의지 강해, 만족스러운 비시
- 심판 판정 논란으로 얼룩진 전국체전 3x3 결승 무대...하늘내린인제, 협회 대회 보이콧 검토 - MK스
- KIA, 17일 NC전 앞서 김선빈 1,500경기 출장 및 1,500안타 시상식 개최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