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도 큰 가로수 무조건 벌목 안 돼”

한주연 2023. 10. 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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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주시가 가로수 위험도를 평가해 버드나무 28그루를 자른 것과 관련해 전북환경운동연합이 가로수 위험도 평가가 나무를 베어내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가로수 생육에 문제가 되는 뿌리 조임과 복토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남은 버드나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생육 환경 개선 방안을 먼저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나무를 베어낸 자리에 다시 버드나무를 심고 가로수와 보행자 모두를 위해 인도를 더 넓혀야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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