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태양광발전소 에너지저장시설서 화재…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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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5시40분께 충북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 한 태양광발전소 내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메인 스위치를 끄는 한편, 인력 34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현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만 화재가 발생하면 전소할 때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ESS의 특성 탓에 진화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소방당국은 내다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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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17일 오후 5시40분께 충북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 한 태양광발전소 내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메인 스위치를 끄는 한편, 인력 34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현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만 화재가 발생하면 전소할 때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ESS의 특성 탓에 진화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소방당국은 내다봤다.
이 시설에는 2.2㎿ 용량의 배터리 모듈 300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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