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안양 정관장, 2023-2024 동아시아 슈퍼리그 출격

금윤호 기자 2023. 10. 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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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국내 프로농구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서울 SK와 안양 정관장이 KBL 대표로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에 출전한다.

KBL은 17일 "2023-2024시즌 EASL에 KBL 대표로 서울 SK와 안양 정관장이 출전해 각각 오는 18일과 25일 첫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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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EASL 우승을 차지한 안양 정관장 사진=안양 정관장 구단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지난 시즌 국내 프로농구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서울 SK와 안양 정관장이 KBL 대표로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에 출전한다.

KBL은 17일 "2023-2024시즌 EASL에 KBL 대표로 서울 SK와 안양 정관장이 출전해 각각 오는 18일과 25일 첫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EASL B조에 속한 서울 SK는 18일 오후 7시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일본 B리그의 류큐 골든 킹스와 첫 경기를 치르고, A조에 편성된 안양 정관장은 25일 오후 7시 안양 체육관에서 대만 P리그+의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와 맞붙는다.

지난 11일 개막한 2023-2024 EASL은 내년 2월 7일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조별 예선을 치르며, 경기는 매주 수요일에 열린다.

각 조 상위 두 팀이 진출하는 '파이널 4'는 내년 3월 8일부터 10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우승팀에게는 100만 달러, 준우승팀 50만 달러, 3위팀 25만 달러가 상금으로 주어진다.

18일 진행되는 서울 SK와 류큐 골든 킹스의 경기는 SPOTV를 통해 생중계되며, 한국에서 열리는 EASL 경기는 KBL 통합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25일 안양에서 펼쳐지는 안양 정관장과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의 경기는 18일 오전 10시 예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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