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원성준, 키움 마무리캠프 합류…팬들 "잘됐다"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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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활약 중인 원성준(23)이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마무리 캠프에 합류한다.
17일 키움 히어로즈(이하 '키움')는 "오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강원 원주시 태장체육단지 야구장에서 마무리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키움 마무리 캠프 명단에는 원성준이 내야수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이후 한 프로 구단이 원성준에게 테스트 제의를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그는 키움 마무리 캠프에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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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활약 중인 원성준(23)이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마무리 캠프에 합류한다.
17일 키움 히어로즈(이하 '키움')는 "오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강원 원주시 태장체육단지 야구장에서 마무리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움이 공개한 마무리 캠프 명단에는 홍원기 감독을 비롯해 선수 35명, 코칭 스태프 10명 등 총 45명이 이름을 올렸다. 유망주와 신인 위주로 꾸려진 이번 마무리 캠프에는 임지열, 김동혁, 박수종 등 이번 시즌에서 활약했던 선수도 참석한다.
특히 키움 마무리 캠프 명단에는 원성준이 내야수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지난달 14일 진행된 '2024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최강야구'에 출연한 정현수, 황영묵, 고영우가 각각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됐으나 원성준의 이름은 끝내 불리지 않았다.
드래프트에 참여한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지난달 18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서는 미지명된 원성준이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한 프로 구단이 원성준에게 테스트 제의를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그는 키움 마무리 캠프에 합류하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본인이 잘만 하면 기회 많은 팀이라니까 잘했으면 좋겠다", "너무 잘됐다", "성준이 축하해! 건강하게 즐겁게 오래오래 야구해라", "열심히 하다 보면 또 좋은 소식 있을 거라 믿어"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코칭스태프 : 김창현, 이승호, 마정길, 박도현, 오윤, 권도영, 문찬종, 박정음, 송신영
-투수 : 김동혁, 박승주, 오상원, 윤석원, 조영건, 주승우, 김동규, 김준형, 김연주, 박승호, 김주훈, 전준표, 김윤하, 손현기
-포수 : 김재현, 박성빈, 박준형, 김지성
-내야수 : 김건희, 김병휘, 서유신, 이호열, 이승원, 이재상, 송진형, 고영우, 심휘윤, 원성준
-외야수 : 임지열, 박수종, 송재선, 변상권, 예진원, 우승원, 박채울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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