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지방 이전’ 세액 공제 “전북은 0.1%뿐”
이지현 2023. 10. 17. 19:56
[KBS 전주]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병도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수도권 밖 본사 이전 세액 감면 현황'을 보면 지난 4년 동안 전북으로 본사를 이전한 기업 공제액은 18억 원으로 전체 공제액 가운데 0.1 퍼센트에 그쳤습니다.
전국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로, 제주가 7천7백40억 원, 42.7퍼센트로 가장 많고, 경남 5천7백22억 원, 31.6퍼센트, 부산 천7백42억 원, 9.6퍼센트 순입니다.
한 의원은 기업 지방 이전 사업에서조차 쏠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낙후 지역에 적극적인 기반 확충과 추가 세제 혜택을 지원해 투자 여건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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