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쏘니 어쩌나' 토트넘 사르, '중원 핵심' 벤탄쿠르 복귀 시 벤치행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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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파페 사르가 부상자들이 복귀하면 주전 자리를 장담할 수 없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르 역시 토트넘의 상승세에 적지 않은 공을 세우고 있는 선수다.
이 매체는 "벤탄쿠르의 복귀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미드필드를 구성할 때 매우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만들 것이다. 물론 벤탄쿠르를 기용할 수 있기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는 아주 좋은 일이다. 이는 불행하게도 사르에게 좋지 않은 소식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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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파페 사르가 부상자들이 복귀하면 주전 자리를 장담할 수 없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지난 시즌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룬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했다.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토트넘은 선수단을 과감하게 개편했다. 제임스 매디슨, 굴리엘모 비카리오, 미키 판 더 펜, 브레넌 존슨, 마노르 솔로몬 등이 새롭게 팀에 합류했다. 잉여 자원이었던 해리 윙크스, 다빈손 산체스 등은 팀을 떠났다.
토트넘은 리빌딩은 현재까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EPL 8경기에서 6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질주하고 있다. 토트넘은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리그 1위에 올랐다.
사르 역시 토트넘의 상승세에 적지 않은 공을 세우고 있는 선수다. 그는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를 오가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시즌 사르는 리그 전 경기에 출전했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사르에 대해 “그는 리틀 소니다. 그를 보면 내가 토트넘에 입단했을 때가 떠오른다”며 극찬했다.
사르의 맹활약에도 그가 11월 이후에도 주전 자리를 보장받기는 어려울 거라는 예상이 나왔다. 그 이유는 지난 시즌까지 중원의 핵심이었던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복귀 때문이다. 지난 2월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벤탄쿠르는 2022/23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26경기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벤탄쿠르는 11월 7개월 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7일(한국시간) 벤탄쿠르 복귀 이후 토트넘의 베스트 11을 예상했다. 주전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운 비카리오였다. 수비진도 변화가 없었다. 단단한 수비진을 구축한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판 더 펜, 데스티니 우도지가 포백을 유지할 거라 내다봤다.
‘풋볼 런던’은 주전이 바뀔 수 있는 포지션으로 미드필드진을 꼽았다. 이 매체는 “벤탄쿠르의 복귀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미드필드를 구성할 때 매우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만들 것이다. 물론 벤탄쿠르를 기용할 수 있기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는 아주 좋은 일이다. 이는 불행하게도 사르에게 좋지 않은 소식일 수 있다”고 전했다.
벤탄쿠르 역시 사르처럼 왕성한 활동량이 돋보이는 미드필더이기에 플레이 스타일이 사르와 겹친다. ‘풋볼 런던’은 벤탄쿠르가 돌아오면 그가 이브 비수마, 매디슨과 함께 중원을 형성할 거라고 봤다. 사르가 벤탄쿠르와의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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