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이필모, 5살·13개월 아들 공개…육아의 신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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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필모가 엄하고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필모는 육아 출사표를 던지고, 자신만의 확고한 육아 철학을 공개한다.
이필모는 자신만의 확고한 육아 개론을 펼치며 '육아의 신'을 노린다.
더욱이 이필모는 젤리의 맛만 보겠다는 담호의 귀여운 꾀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으며 호랑이 아빠의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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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령 인턴 기자 = 배우 이필모가 엄하고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1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우리의 만남은 필연이다' 편으로 꾸며진다. 배우 소유진과 듀오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필모는 첫째 아들 5살 담호, 둘째 아들 13개월 도호와 함께 처음으로 출연한다. 이필모는 육아 출사표를 던지고, 자신만의 확고한 육아 철학을 공개한다.
담호는 호기심 가득한 장난꾸러기의 탄생을 예고했다. 담호는 아침 잠에서 깨자마자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호기심 레이더를 발동시킨다. 담호는 이필모의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 멈추지 않는 대화를 시도해 미소를 자아낸다. 반면 도호는 울지 않는 순한 모습을 보여준다. 겨우 돌을 지난 생후 13개월임에도 스스로 기립, 첫걸음마를 세차게 내딛는 에너지로 이필모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다.
이필모는 자신만의 확고한 육아 개론을 펼치며 '육아의 신'을 노린다. 이필모는 담호가 밥을 먹기 전 젤리를 먹으려고 하자 이를 제지하며 올바른 식습관을 훈육한다. 더욱이 이필모는 젤리의 맛만 보겠다는 담호의 귀여운 꾀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으며 호랑이 아빠의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필모의 엄격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담호가 등원길에 발견한 나비를 관찰하느라 유치원에 지각할 상황임에도,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지켜주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지 않고 기다려줬다.
한편 이필모는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서수연과 2019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uddl5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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