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부산시의원 사퇴…“재발 방지 총력”
박선자 2023. 10. 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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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버스에서 10대 여학생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부산시의원이 오늘, 사퇴했습니다.
부산시의회는 해당 의원이 오늘 사직서를 제출했고 곧바로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의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와 가족, 시민에게 사과드린다"며 "법정 교육 외 추가로 전원이 참여하는 자체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하는 등 재발 방지와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관통보 대상에서 제외된 점 등 제도적 사각지대를 조사한 뒤 국회에 법 개정 등을 건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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