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철도 사업, ‘새만금신항 인입철도’ 예산만 전액 삭감
조경모 2023. 10. 17. 19:50
[KBS 전주]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수흥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내년도 철도건설 사업 42개 가운데 새만금신항 인입철도 건설 사업만 내년 예산이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사업비가 크게 늘어 적정성 재검토를 진행하는 중에도 예산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적정성 검토를 이유로 새만금신항 인입철도 예산을 모두 삭감한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부당한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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