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 국감서 ‘춘천 옛 강촌역’ 시설 문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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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한 옛 강촌역사에 대한 정밀진단의 필요성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철도공단 등에 대한 국감에서 옛 강촌역사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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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한 옛 강촌역사에 대한 정밀진단의 필요성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철도공단 등에 대한 국감에서 옛 강촌역사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했다.
허 의원은 이날 옛 강촌역사의 전경 사진을 국감장 화면에 띄우면서 “북한강을 바라볼 수 있고 낭만이 가득했던 아름다운 강촌역이 수십년의 세월에 낡고 노후화가 되었다”며 “오른쪽 하단 부분쪽의 피암터널을 받치고 있는 부분은 낡고 노후화가 돼 금이 간 것은 물론, 철근이 드러나 있고, 아치를 받치는 기둥은 어긋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 7월 정선군 내 피암터널 구간에서 4번의 산사태가 발생, 6000여 t의 암석이 피암터널을 덮친 사고를 언급하며 “현재 공단이 소유한 해당 지역 또한 깍아지른 험준한 암벽 아래에 위치해 낙석이 발생하면 터널 붕괴 등의 위험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빠른 시일 내 정밀진단과 관계기관 간 협의를 진행, 강원특별자치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주시길 특별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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