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가자지구서 벌어지는 일 대응해야" 개입 시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 최고지도자가 "우리는 가자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응답해야 하며,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란 국영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현지 시간 17일 이스라엘을 향해 "팔레스타인인들을 겨눈 범죄와 관련해 심판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가 "우리는 가자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응답해야 하며,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란 국영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현지 시간 17일 이스라엘을 향해 "팔레스타인인들을 겨눈 범죄와 관련해 심판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을 하루 앞두고 나왔으며 이란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사태에 직접 개입할 수 있음을 내비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전날 이란 외무장관은 "모든 선택지가 열려 있다"며 "앞으로 몇 시간 안에 저항 전선에 의해 선제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란 통치자들은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팔레스타인을 지속적으로 지지해왔으며, 가자지구를 장악한 하마스에 대한 자금과 무장 지원 사실을 숨기지 않아 왔다고 로이터는 설명했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4328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바이든 이스라엘 전격 방문‥전쟁 국면 바꿀까
- 필리핀서 우리 국민 1명 납치됐다 풀려나‥건강상태 양호
- "히딩크도 오대빵 조롱" "정치사에 없던 결기"‥與 '김기현 체제' 엄호
- 이재명 대장동 재판서 "다 회수하라는 논리는 공산주의"
- 권경애 "나도 정신적 충격‥유족 위자료 청구 기각해달라"
- '유류세 인하' 연말까지 연장‥휘발유 25%·경유 37%↓
- "어? 주머니에도 돈이 없네"‥편의점 '연기 달인'에 경악
- "죄송한데‥로켓 사이렌 울려요!" 이스라엘 대변인 생방송 중 '대피'
- "처남! O검사가 골프 부킹해달래~" 고위검사 문자 공개 '발칵'
- 복지부 장관 "의사 부족 사실‥증원 더 미룰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