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尹 지지율 20%대 떨어질 것…한동훈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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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번주 안에 20%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체제도 버틸 수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대한 빠르게 정치권에 합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봤다.
그러면서 지지율이 떨어지면 2주 후에 "(김기현 대표가) 못 버틸 것"이라며 "갑자기 대전환 이슈가 나오지 않는 한 (버틸 수 없는 상황)"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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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번주 안에 20%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체제도 버틸 수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대한 빠르게 정치권에 합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 전 대표는 1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번 주부터 20%대 대통령 지지율이 나오는 조사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지지율이 떨어지면 2주 후에 "(김기현 대표가) 못 버틸 것"이라며 "갑자기 대전환 이슈가 나오지 않는 한 (버틸 수 없는 상황)"이라고 예상했다.
이 전 대표는 "김 대표는 대한민국의 권력이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거기랑 타협했다고 생각하겠지만 천만의 말씀"이라며 "저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미 김기현 지도체제를 평가하는 것은 어느 정도 끝났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 전 대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군계일학'이라고 높게 평가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한 장관의 개인적인 자질이라고 하는 것은 지금 일반적인 국민의힘 국회의원들보다 낫다"며 "(한 장관이) 공적인 커리어를 갈 생각이 있다고 한다면 여기서 더 발전하는 방법은 총리를 하거나 정치에 뛰어들어서 선거에 뛰어드는 방법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국정감사 이후 올 11월께 한 장관이 국민의힘에 합류한다면 도움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금 여권이 가장 어렵고 소위 바닥을 찍으려고 할 때 한 장관의 합류가 어떤 반전의 계기가 된다면 단박에 중요한 지도자로 올라설 수 있다"며 "최대한 빠르게 나와야 한다.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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