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어떻게 '와인 종주국' 지위 지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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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종주국' 프랑스의 와인 역사를 낱낱이 파헤치는 시간이 마련된다.
와인이 유럽 여러 나라들을 거쳐 프랑스에 전파된 과정 이후 프랑스가 남다른 철학으로 최고의 와인을 만들며 '와인의 교과서'로 불리게 된 배경을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고 교수는 프랑스 와인을 위기로 몰고 간 세계사적 사건들도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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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와인 종주국' 프랑스의 와인 역사를 낱낱이 파헤치는 시간이 마련된다.
17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선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경영학과 고재윤 명예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날 고 교수는 인류의 문명과 함께 시작한 '신의 물방울' 와인의 발전사를 전한다. 와인이 유럽 여러 나라들을 거쳐 프랑스에 전파된 과정 이후 프랑스가 남다른 철학으로 최고의 와인을 만들며 '와인의 교과서'로 불리게 된 배경을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고 교수는 프랑스 와인을 위기로 몰고 간 세계사적 사건들도 짚는다. 프랑스 포도밭이 초토화된 사건,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재자 히틀러가 프랑스 고급 와인을 강탈한 일화, 프랑스 와인에 도전장을 내민 미국과의 대결 등을 알아볼 예정이다.
한편 이날의 여행 메이트로는 프랑스에서 온 올리비아와 국제 공인 와인 자격증을 취득한 래퍼 한해가 함께 한다. 올리비아는 "와인은 프랑스의 자부심이자 문화"라면서 프랑스 와인에 대한 자국민들의 애정을 드러낸다. 한해는 해박한 와인 지식을 뽐내며 강연의 깊이를 더한다. '벌거벗은 세계사' 최초로 와인 시음회도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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