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출발' 나폴리, 악재까지 덮쳤다…'주포' 오시멘 햄스트링 부상

박지원 기자 2023. 10. 1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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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풀린다.

A매치에 차출됐던 빅터 오시멘(24)이 부상을 입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7일(한국시간) "나폴리 공격수 오시멘이 나이지리아 국가대표팀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그는 경기 도중 빠져나갔으며 부상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검사를 받았다. 현재는 나폴리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나마 최전방에서 득점을 터뜨려주며 제 몫을 해주고 있는 건 역시 오시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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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안 풀린다. A매치에 차출됐던 빅터 오시멘(24)이 부상을 입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7일(한국시간) "나폴리 공격수 오시멘이 나이지리아 국가대표팀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그는 경기 도중 빠져나갔으며 부상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검사를 받았다. 현재는 나폴리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서 스페인 '렐레보'는 예상 결장 기간을 한 달 이상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도 복수 매체들은 11월 말에나 복귀전을 치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 시즌 압도적인 성적으로 스쿠데토를 들어올렸던 나폴리가 좋지 못한 출발을 알렸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4승 2무 2패(승점 14)로 5위에 머물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 1승 1패로 조 2위에 위치 중이다.

그나마 최전방에서 득점을 터뜨려주며 제 몫을 해주고 있는 건 역시 오시멘이다. 오시멘은 지난 공식전 10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세리에A 우디네세전, 레체전, 피오렌티나전에서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 사우디아라비아전과의 10월 A매치 평가전에서 부상을 입고 말았다. 검사 결과, 약 한 달 정도의 결장이 예고됐다.

비상이다. 나폴리는 앞으로 엘라스 베로나, 우니온 베를린, AC밀란 등을 상대해야 한다. 11월 말에는 아탈란타, 레알 마드리드도 기다리고 있다. 오시멘이 정상 컨디션으로 언제 복귀하는지가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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