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핵 탑재 폭격기까지…한반도에 총집결한 미 첨단전력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아덱스) 2023'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한미동맹 70주년인 올해 열린 서울 ADEX에는 이례적으로 미국의 주요 공군 전력들이 총집결했는데요.
세계 최강 전투기 F-22 랩터는 물론,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전략 폭격기 B-52까지 한반도 상공을 날았습니다.
한국을 찾은 미국의 첨단 전력들을 이은정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2> 한동안 주춤하던 물가 상승률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하자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장철을 맞은 이번 주부터 배추 2,200톤을 집중 공급하고, 이달 말부터 천일염을 50% 싸게 공급하기로 한 건데요.
정부는 "모든 부처가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하는 등 서민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3> '수원 전세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임대인 정 씨 일가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정 씨 일가의 주거지와 법인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는데요.
전세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가 하루 만에 14건 증가하는 등 피해 규모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연히 만난 피해자들에게 붙들린 정 씨는 변상 계획은 차차 말하겠다며 마지못해 죄송하다고 답했습니다.
나경렬 기자입니다.
<4> 시민들의 도움으로 음주 차량을 검거했다는 소식 종종 들으셨을 텐데요.
이번엔 용감한 고교생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강원도 춘천에서 음주 단속을 피해 달아나는 운전자를 막아 검거를 도왔는데요.
경찰은 마냥 어린 학생들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될 줄 몰랐다며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이상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5> 전속 계약 효력을 두고 소속사 어트랙트와 법정 분쟁 중인 그룹 피프티피프티의 멤버 키나가 소송에서 빠지기로 했습니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가 정산 의무를 위반하고 아티스트 건강 관리가 미흡했다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기각된 바 있는데요.
멤버 1명이 소송전에서 이탈하면서 남은 멤버 3명과 소속사 간 법적 분쟁도 새 국면에 들어설 전망입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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