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검장 "서울경찰청장 구속, 대검에서 제동 건 적 없어"

권민석 2023. 10. 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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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은 대검찰청이 이태원 참사 당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의 구속을 막았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 지검장은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검이 김 청장 구속에 제동을 건 사실이 전혀 없느냐는 민주당 박주민 의원 질의에 없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김 청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송치한 경찰과 사건을 수사 중인 서부지검에서 구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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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은 대검찰청이 이태원 참사 당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의 구속을 막았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 지검장은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검이 김 청장 구속에 제동을 건 사실이 전혀 없느냐는 민주당 박주민 의원 질의에 없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김 청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송치한 경찰과 사건을 수사 중인 서부지검에서 구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이 지검장은 그러나, 사건을 처리하는 검사가 한두 명이 아니어서 다양한 의견은 항상 있다며, 빨리 속도를 내 수사를 종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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