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s베트남 친선경기 일찌감치 매진...더 뜨거운 축구열기

이석무 2023. 10. 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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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한층 쌀쌀해졌지만 축구 열기는 더 뜨겁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오늘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베트남 입장권이 오후 2시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축구협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관중 없이 열린 2021년 9월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제외하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A매치는 3회 연속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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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사진=연합뉴스
[수원=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날씨는 한층 쌀쌀해졌지만 축구 열기는 더 뜨겁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오늘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베트남 입장권이 오후 2시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좌석은 총 4만1000여석이다.

축구협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관중 없이 열린 2021년 9월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제외하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A매치는 3회 연속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년 9월 칠레, 지난해 6월 파라과이와 친선경기 때도 매진을 이뤘다. 지난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 경기에선 5만9018명 관중이 찾은 바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달 영국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전(1-0), 이달 13일 서울에서 열린 튀니지전(4-0)에 이어 이날 베트남을 상대로 A매치 3연승에 도전한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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