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 11위…육상 김주하 3관왕 질주
인천시, 금메달 40·은메달 35·동메달 64개로 9천903점 득점…11위 달려
인천시가 목표인 ‘종합 10위’ 달성을 가시화 하고 있다.
인천시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5일째인 17일 오후 6시 현재 금메달 11개를 추가하면서 금메달 40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64를 획득, 9천903점으로 11위를 달렸다.
이날 인천시는 육상에서 3관왕이 나왔고, 근대5종·탁구에서 2관왕이 잇따라 나왔다. 육상 여대부 김주하(인하대)는 400m 계주서 김한송·김진영·안영훈과 팀을 이뤄 인하대가 47초95로 우승하는 데 기여해 3관왕에 올랐다.
또 남자 일반부 3천m 장애물 경기에서 박원빈(한국체대)은 9분2초78로 금빛 질주를 펼쳤고, 대학부 혼성 1천600m 계주의 김진영(인하대)·김진범(인천대)·주승균(인천·한국체대)·김주하도 3분32초78로 금메달을 합작했다. 박원빈·주승균·김진영은 2관왕을 차지했다.
근대5종 남자 일반부 계주의 김승진·박우진·이우진(인천시체육회)은 총 3천568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14일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탁구 대학부 혼합복식에서는 최선(인하대)·이수연(인천대)이 팀을 이뤄 김진택·박지은(창원대)을 3대1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 여대부 단식 우승자 이수연도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유도에서도 여고부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우미(인천체고)는 여고부 57㎏급에서 남유리(부산체고)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같은 학교 박하정은 여고부 70㎏급에서 상대를 압도해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레슬링 남고부 자유형 79㎏급 장유민(인천체고)과 태권도 남자 일반부 58㎏급 배준서(강화군청)도 정상에 섰고, 테니스 여대부 개인단식 김윤아(인천대)는 신혜서(한국체대)를 2대0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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