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X장도연, 뜻밖의 공통점 “인간관계 좁아 상처 안 받아” (살롱드립2)

장예솔 2023. 10. 1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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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주우재가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월 17일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모델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주우재는 '인간관계에서도 그렇게 행동하냐'는 질문에 "인간관계가 없다"며 "비슷하지 않냐"고 되물었다.

주우재는 "인간관계가 없으니 사람 간에 상처받을 일이 별로 없다. 관계에서는 일찍 해탈한 것 같다"며 "저는 태어났을 때부터 효율성을 많이 따졌다. 마음 쓰는 것도 어쨌든 에너지 아닌가. 너무 피곤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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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살롱드립2' 주우재가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월 17일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모델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주우재의 공대생 시절부터 라디오 DJ, 패션모델, 예능인, 유튜버 등의 이력을 언급하며 "모두 다른 노선인데 계획하에 하시는 거냐"고 물었다.

주우재는 전혀 계획에 없다며 "제 성격인지 모르겠는데 불안감이 별로 없다. 근데 지금 하고 있는 직업이 나중에 질리거나 '멈춰지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은 했다. 그냥 다른 직업에 발 하나 담가두는 정도였다. '아니면 말고'가 컸다"고 털어놨다.

주우재는 '인간관계에서도 그렇게 행동하냐'는 질문에 "인간관계가 없다"며 "비슷하지 않냐"고 되물었다. 장도연은 "거울 치료 같다. 나도 '아니면 말고'라서 인간관계가 되게 좁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우재는 "인간관계가 없으니 사람 간에 상처받을 일이 별로 없다. 관계에서는 일찍 해탈한 것 같다"며 "저는 태어났을 때부터 효율성을 많이 따졌다. 마음 쓰는 것도 어쨌든 에너지 아닌가. 너무 피곤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연인 관계에서도 '왜 서운하지?', '왜 상처받지?' 마인드다. 내가 서운하고 상처받아봤자 달라지는 게 없다. 대체 휴대폰 저장명이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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