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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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활력 넘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기존 상권에는 활력을 높이고 돌봄공간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안전성·쾌적성까지 강화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간복지를 구현해 지족가능 자족도시로 거듭나는 기반을 단단하게 쌓을 것"이라며 "취약계층은 꼼꼼히 돌보면서 원도심 활성화로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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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활력 넘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원도심의 낙후된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침체 상권에는 활기를 불어넣는다. 주거 취약계층 대상으로는 더욱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7월 개통한 서해선 원종역과 중앙시장, 현지 복합문화시설 거점의 특화거리 및 창업시설을 갖춘다. 기존 상권에는 활력을 높이고 돌봄공간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안전성·쾌적성까지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펼치고 있는 1기 신도시 재정비에 발맞춰 노후 건축물의 새단장도 이끈다. 시와 도에서 전체 안전진단 비용의 70%를, 나머지는 주민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현재 정비예정구역 3곳에 대한 시·도 예산 4억9420만원을 확보해 추진 중이다. 지난해 시작한 소새울역·원미동·고강동 일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용역은 연내 마무리하고자 한다.
이웃들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챙기기에도 힘쓴다. 주거급여 대상자 확대, 비정상 거처인 때 이사비 지급,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내년도에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 시주거복지센터 운영으로 각각의 주거 욕구에 맞는 수요자 중심 혜택을 누리도록 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간복지를 구현해 지족가능 자족도시로 거듭나는 기반을 단단하게 쌓을 것”이라며 “취약계층은 꼼꼼히 돌보면서 원도심 활성화로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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