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없다 선언' 클린스만 감독, 베트남전 총력전 예고

김영훈 기자 2023. 10. 17. 1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베트남을 상대로 총력전을 예고한다.

전날(16일)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경기 상대인 베트남을 두고 "절대 약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조추첨에 따라 아시안컵에서 충분히 만날 수 있는 상대다. 선수들에게 안심하지 말라고 당부했다"며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전력상 베트남보다 우위에 있는 클린스만호는 전반전부터 골잔치를 벌여 격차를 벌리겠다는 각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DB

[수원=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베트남을 상대로 총력전을 예고한다.

클린스만호는 17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일정을 앞두고 있다.

전날(16일)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경기 상대인 베트남을 두고 "절대 약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조추첨에 따라 아시안컵에서 충분히 만날 수 있는 상대다. 선수들에게 안심하지 말라고 당부했다"며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그리고 오늘(17일) 경기 시작 한 시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최전방에 조규성, 2선에는 황희찬,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을 내세웠다.

현재 대표팀 최고 전력들을 모두 앞세웠다. 심지어 지난 튀니전 부상으로 인해 벤치를 지켰던 손흥민이 주장 완장과 함께 선발로 복귀했다.

전력상 베트남보다 우위에 있는 클린스만호는 전반전부터 골잔치를 벌여 격차를 벌리겠다는 각오다. 계획대로 일찌감치 점수 차를 벌려놓으면 벤치에서 대기 중인 오현규, 김주성, 이순민 등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이 후반전 교체로 나서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