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조정선수단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은메달 1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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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 조정선수단이 지난 13~19일에 전라남도 장성군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1개 종목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BPA 조정선수단에 입단한 조선형, 강한나 선수는 과거 전국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많아 입단할 때부터 이목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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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는 무타페어 종목에서 조선형, 강한나 선수가 8분 11초 35를 기록했다.
올해 BPA 조정선수단에 입단한 조선형, 강한나 선수는 과거 전국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많아 입단할 때부터 이목이 쏠렸다.
시즌 초반에 다소 부진한 모습도 있었지만 지난 6월 장보고기대회부터 이번 전국체육대회까지 5개 대회 연속으로 무타페어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수단 내에서 명실상부한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이형기 조정선수단 감독은 “올해는 신규 영입선수를 포함해 모든 선수가 잘 준비해 부상 없이 시즌을 보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 최근 4년 중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비시즌 동안 선수단 정비와 훈련에 매진해 BPA 조정선수단이 내년에는 더욱 비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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