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베트남전 선발 복귀…김민재·이강인과 호흡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을 털고 베트남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10월 두 번째 A매치를 치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 평가전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지난 13일 튀니지를 4-0으로 완파한 클린스만호는 베트남을 상대로 A매치 3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4-1-4-1 포메이션으로 베트남을 상대한다.

최전방은 조규성(미트윌란)이 책임지고 2선에 손흥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이 자리해 유기적인 움직임을 선보일 전망이다.

박용우(알아인)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포백 수비라인은 이기제(수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로 꾸려졌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