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경기 남았는데...' 박건우 갑작스러운 1군 말소, 무릎 통증 때문이었다 "주사 치료 후 PS 합류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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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있는 NC 다이노스에 악재가 닥쳤다.
NC 관계자는 "박건우가 최근 허리가 좋지 않았다. 여기에 어제(16일) 두 번째 타석(3회 초) 소화 후 무릎 통증을 느꼈다. 세 번째 타석까지 소화한 후 교체했다"고 전했다.
NC 관계자는 "포스트시즌 출전 여부는 치료를 받은 후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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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박건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대신 투수 전사민(24)을 1군에 등록했다.
박건우의 엔트리 제외는 뜻밖의 일이었다. 그는 16일까지 올 시즌 130경기에 출전, 타율 0.319 12홈런 85타점 7도루 146안타 OPS 0.877의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타율과 홈런, 타점, 최다안타에서 모두 팀 내 2위에 오를 정도로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순위 싸움이 한창이던 후반기에는 더욱 뜨거운 모습을 보였다. 16일 기준 그는 후반기 61경기에서 타율 0.360(203타수 73안타)의 성적으로 구자욱(삼성, 0.364)에 이어 2위에 올랐다. OPS 역시 0.954로 수준급이었다. 타격왕 경쟁을 펼치던 손아섭과 함께 타선을 이끌었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82(34타수 1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하지만 몸 상태가 문제였다. NC 관계자는 "박건우가 최근 허리가 좋지 않았다. 여기에 어제(16일) 두 번째 타석(3회 초) 소화 후 무릎 통증을 느꼈다. 세 번째 타석까지 소화한 후 교체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주사 치료가 필요할 것 같아 엔트리에서 말소한 후 오늘 서울에 가서 주사 치료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NC 입장에서는 우려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만약 NC가 4위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면 당장 이틀 뒤인 19일부터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 이미 에이스 에릭 페디(30)를 전날 경기에 투입하며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사실상 등판시키기 어려운 상황에서 박건우마저 빠진다면 위기가 아닐 수 없다.
일단 구단은 치료 후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NC 관계자는 "포스트시즌 출전 여부는 치료를 받은 후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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