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순자, 前남편 불륜 폭로 "상간녀 주장 받아들였는데 재판 미뤄"

유은비 기자 2023. 10. 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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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순자가 전남편의 불륜 사실을 폭로하며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17일 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변론기일소환장 사진 과 함께 "불륜 기간 때문에 다음 기일 잡는 게 말이 되나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순자는 "불륜에 대한 기간이 서로 말이 다르니 저보고 증거 가지고 오라고 하길래 너무 힘들어서 상간녀의 주장을 받아들이겠다 재판을 해달라고 했는데 다음 달로 미루던데 이게 맞는 건가요? 너무 힘드네요"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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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16기 순자 SNS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나는 솔로' 16기 순자가 전남편의 불륜 사실을 폭로하며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17일 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변론기일소환장 사진 과 함께 "불륜 기간 때문에 다음 기일 잡는 게 말이 되나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순자는 "불륜에 대한 기간이 서로 말이 다르니 저보고 증거 가지고 오라고 하길래 너무 힘들어서 상간녀의 주장을 받아들이겠다 재판을 해달라고 했는데 다음 달로 미루던데 이게 맞는 건가요? 너무 힘드네요"라고 폭로했다.

그는 "한번 사기당하듯이 진행했었던 소송이고 계약 파기를 하고 새로운 변호사랑 상담하는 거조차도 너무 힘들어서 아몰라하고 아무렇게나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판결만 내려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간 재판장이었는데 진짜 너무 무너지네요"라며 "울산에 변호사 소개 좀 부탁 드릴게요. 변호사 알아보는 것도 지쳐요"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진 게시글에서 순자는 "미워하는 마음이 제가 가지고 있는 거 중에 가장 무거운 거라는 거 너무 잘 알고 있어ㅇ. 그래서 그거 가지고 있기 싫어서 회피 했었어요"라며 "오늘도 다시 내 마음은 무너지고 멘탈은 깨지고. 얼른 끝나서 깃털 같은 마음으로 살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나는 솔로' 16기 최연소 출연자인 순자는 자기소개 당시 울산에서 인테리어 관련 일을 하고 있는 3개월 차 돌싱녀로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방송 초반 "유흥 때문에 육아는 뒷전이고 사치로 빚이 1억 있었다"는 내용의 폭로글로 곤욕을 겪기도 했으나 곧바로 반박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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