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톱모델 현실적으로 불가능, 장도연 덕 예능 도전” (살롱드립2)

장예솔 2023. 10. 1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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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주우재가 예능에 뛰어든 이유를 밝혔다.

10월 17일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모델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주우재는 "예능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다. 나는 확실히 모델로서 톱을 찍을 수는 없겠더라. 자기 객관화가 됐다. 그때 도연 누나를 만난 게 제 진로를 결정하는 데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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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살롱드립2' 주우재가 예능에 뛰어든 이유를 밝혔다.

10월 17일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모델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우재와 장도연은 SBS '스타그램'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방영된 '스타그램'은 손담비와 정윤기가 진행을 맡은 패션 뷰티 프로그램.

주로 상황극을 담당했다는 장도연은 "누가 오버 사이즈를 입으면 '오버 싸지 말라고요?' 그런 개그를 했다"며 "모델인데 스스럼없이 개그를 받아치더라"고 회상했다.

주우재는 "예능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다. 나는 확실히 모델로서 톱을 찍을 수는 없겠더라. 자기 객관화가 됐다. 그때 도연 누나를 만난 게 제 진로를 결정하는 데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주우재는 "누나가 너무 잘 받아쳐 주고 케미가 좋았다. 이 누나와 같이 있으면 '내가 재미있을 수 있구나'를 느꼈다. 예능의 길을 가는 데 힘이 됐다. 장도연을 천재로 생각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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