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란, 이·팔 전쟁 개입 시사…"가자지구 상황에 대응해야"

김다운 2023. 10. 1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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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17일(현지시간) "우리는 가자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응답해야 하며,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란 국영 TV 방송에 따르면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이날 이스라엘을 향해 "팔레스타인인들을 겨눈 범죄와 관련해 심판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이란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사태에 직접 개입할 수 있음을 내비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란은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팔레스타인을 지속적으로 지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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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17일(현지시간) "우리는 가자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응답해야 하며,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12일(현지시각) 가자지구 라파 난민촌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부상한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엿새째 지속되면서 양측 사상자가 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23.10.13. [사진=뉴시스]

이란 국영 TV 방송에 따르면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이날 이스라엘을 향해 "팔레스타인인들을 겨눈 범죄와 관련해 심판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이란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사태에 직접 개입할 수 있음을 내비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란은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팔레스타인을 지속적으로 지지해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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