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체전 종합우승 2연패 확정…“축배만 남았다”
황선학 기자 2023. 10. 17. 18:54
폐막 앞두고 1만5천872점 득점… 경남 제치고 메달 선두
‘체육웅도’ 경기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대회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2연패를 예약했다.
경기도는 대회 폐막을 이틀 앞둔 17일 오후 6시 현재 금메달 106개, 은메달 90개, 동메달 116개로 총 1만5천872점을 득점해 경상남도(1만5천751점·금53 은60 동76)를 끌어내리고 메달과 득점 모두 선두로 나섰다.
이로써 경기도는 전체 47개 종목 중 19개 종목의 경기를 마친 상황서 선두로 올라서 잔여 종목 중 육상과 유도, 복싱, 씨름, 역도, 탁구, 테니스 등의 압도적인 우세가 예상됨에 따라 6만3천여점을 득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당초 목표보다 1천점 정도 하락한 득점이지만 잔여 경기서 2위로 도약할 것이 예상되는 ‘맞수’ 서울시(1만3천990점·금69 은83 동89)에 1만점 안팎 앞설 것으로 분석돼 사실상 2연패를 예약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까지 역도에서 한국기록 2개를 갈아치우고 사격서 한국주니어신기록 1개를 수립하는 등 대회신기록(7개)과 한국주니어타이기록 1개 포함 총 11개의 신기록을 세웠고, 3관왕 5명과 2관왕 20명 등 25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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