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방심위원장, 취임 후 첫 TV홈쇼핑 대표단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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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TV홈쇼핑 업계 대표단과 만난다.
TV홈쇼핑 업계 심의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 온 만큼 예방책 등에 대한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류 방심위원장은 이달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식당에서 TV홈쇼핑 대표들과 오찬 자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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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TV홈쇼핑 업계 대표단과 만난다. TV홈쇼핑 업계 심의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 온 만큼 예방책 등에 대한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류 방심위원장은 이달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식당에서 TV홈쇼핑 대표들과 오찬 자리를 갖는다.
이날 오찬 자리에는 이상록 TV홈쇼핑협회장과 김호성 GS샵 대표, 윤상현 CJ온스타일 대표, 임대규 현대홈쇼핑(057050) 대표,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조항목 NS홈쇼핑 대표,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 등 7개사 홈쇼핑 업계 대표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매해 방심위원장과 홈쇼핑 업계 대표단이 만나는 자리가 있었지만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자리가 사라졌다"며 "엔데믹과 동시에 새 방심위원장이 자리하게 되면서 4년 만에 다시 오찬 자리가 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심위는 올해 9월8일 전체회의를 열고 전 류희림 미디어연대 공동대표를 방심위원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방심위 관계자는 "사전 대화 주제가 따로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면서 "어떤 주제 대화가 오갈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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