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의 아들' 박상민, 새 둥지→연극 무대 오른다

김현록 기자 2023. 10. 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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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민이 새 둥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박상민은 최근 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연극 '슈만' 무대에 오른다.

1989년 데뷔, '장군의 아들'로 스타덤에 오른 박상민은 매 작품마다 독보적 연기를 펼치며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과 신뢰를 얻어 온 배우지만 연극 무대는 이번이 첫 경험이다.

박상민은 연극 '슈만'에서 독일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클라라의 남편이며 브람스의 스승인 로베르트 슈만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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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상민. 제공|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박상민이 새 둥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박상민은 최근 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연극 '슈만' 무대에 오른다. 박상민이 연극 무대에 서는 것은 데뷔 후 처음.

1989년 데뷔, '장군의 아들'로 스타덤에 오른 박상민은 매 작품마다 독보적 연기를 펼치며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과 신뢰를 얻어 온 배우지만 연극 무대는 이번이 첫 경험이다.

연극 '슈만'은 1800년대 독일 클래식 음악 거장인 작곡가 로메르트 슈만과 그 아내인 피아니스트 클라라 슈만, 또다른 천재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를 실화가 바탕. 클래식 역사상 최고의 스캔들로 꼽히는 이들의 사연을 토대로 헌신과 죽음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상민은 연극 '슈만'에서 독일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클라라의 남편이며 브람스의 스승인 로베르트 슈만 역을 맡았다. 오는 20일 연극 개막을 앞두고 열띤 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 연극 '슈만'의 박상민. 제공|PH E&M, UMI 엔터테인먼트

연극 '슈만'은 오는 20일 서울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개막한다. 개막에 앞서 오는 19일 프레스콜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박상민을 영입한 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 이우미 대표이사는 "연기파 배우 박상민과 전속계약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로 다양한 작품과 영역에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일화, 가수 프레셔스와 무지개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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