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통비 일부 돌려주는 ‘The 경기패스’ 내년 7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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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사용한 교통비의 20% 를 돌려주는 '더 경기패스' 사업을 내년 7월부터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의 'The 경기패스'는 경기도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때 사용한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정책으로, 정부의 'K패스' 사업과 연계해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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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사용한 교통비의 20% 를 돌려주는 ‘더 경기패스’ 사업을 내년 7월부터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경기도의 ‘The 경기패스’는 경기도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때 사용한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정책으로, 정부의 ‘K패스’ 사업과 연계해 추진됩니다.
대중교통 월 21회 이상 이용 때 일반의 경우 20%,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 환급해주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달 친환경 교통 정책의 일환으로 서울지역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모든 친환경 대중교통을 횟수에 상관없이 월 6만5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환승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를 출시, 내년 1∼5월 시범사업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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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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