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팀 제의 거절할 정도로 진심’ 도르트문트 출신 DF, 바이에른 뮌헨 합류 위해 대기 중… 아직 협상은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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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출신 수비수가 다른 팀 제의를 거절할 정도로 바이에른 뮌헨 입단을 원한다.
지난 17일(한국 시간) 독일 이적시장에 능통한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소크라티스가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기 위해 레알 베티스로 입단을 거부했다"라고 전했다.
소크라티스는 자칫 팀을 찾지 못해 선수 생활이 끝날 수 있는 순간임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 입단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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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도르트문트 출신 수비수가 다른 팀 제의를 거절할 정도로 바이에른 뮌헨 입단을 원한다.
지난 17일(한국 시간) 독일 이적시장에 능통한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소크라티스가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기 위해 레알 베티스로 입단을 거부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수비 라인이 유독 얇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이 믿을 수 있는 수비수는 김민재 한 명뿐이다. 다른 수비수 마티아스 데 리흐트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부상으로 당장 경기에 나서기 힘들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문 중앙 수비수 없이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지난 27일 바이에른 뮌헨은 DFB-포칼 1라운드에서 프로이센 뮌스턴과 경기에서 4-0 승리했는데 이 경기에 전문 수비수가 출전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 감독 토마스 투헬는 경기를 앞두고 “고레츠카와 마즈라위가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다. 다른 선수들은 원래 위치에서 뛴다. 평범한 상황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나름 좋은 해결책을 찾았다. 큰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수를 노리지 않은 건 아니다. 현재 이적시장이 열리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자유 계약(FA) 선수만 품을 수 있었다. 지난 1일(한국 시간) 독일 매체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이 제롬 보아텡의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보아텡은 지난 시즌 종료 이후엔 올림피크 리옹과 계약이 끝났다. 보아텡은 이적시장 동안 새 팀을 찾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경험이 풍부하고 팀에서 뛴 적이 있는 보아텡이 제 격이라고 판단했다.
이적에 대한 이야기가 순조롭게 흘러가는 분위기였으나 상황이 급변했다. 플라텐베르크에 따르면 보아텡의 복귀가 취소된 이유는 팬들의 비판이었다. 보아텡은 현재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인해 재판받고 있다.
지난 6일(한국 시간)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보아텡은 오늘 아침에 팀 훈련을 소화했다. 하지만 그는 계약하지 않을 것이다. 100% 결정됐다”라고 전했다. 한때 아스널에서 뛰었던 슈코드란 무스타피도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지만 이내 잠잠해졌다.
이번엔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와 엮였다. 그런데 바이에른 뮌헨이 노리는 것이 아니라 소크라티스가 역으로 합류를 원한다. 그는 현재 소속이 없기 때문에 이적시장 개방 여부와 상관없이 입단이 가능하다.
소크라티스는 한때 바이에른 뮌헨의 최대 라이벌 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었지만, 과거를 크게 생각하지 않는 모양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따르면 소크라티스는 스페인 레알 베티스에 합류할 수 있었지만 그 제안을 거절했다.
소크라티스는 자칫 팀을 찾지 못해 선수 생활이 끝날 수 있는 순간임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 입단을 바라고 있다. 그러나 아직 클럽과 선수 사이엔 협상 테이블이 생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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