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날씨] 북한산 첫 단풍…내일 아침에도 ‘쌀쌀’

김규리 2023. 10. 1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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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서울은 아침에 7.5도, 내륙 일부 지역은 5도 이하로 내려간 곳이 많았습니다.

기온이 낮아질수록 단풍이 물드는 속도가 빨라지는데요.

오늘 북한산에서도 첫 단풍이 물들었습니다.

내일은 차차 구름이 많아집니다.

내일 밤부터는 강원 산지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광주, 창원 11도로 오늘보다는 3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한낮에 서울 21도, 대구 23도로 오늘과 비슷해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모레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가 지난 뒤 아침 기온이 더 떨어질 전망입니다.

주말에 서울의 아침 기온 5도로 때 이른 가을 추위가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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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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