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전 입장권 매진… 수원 A매치 3회 연속 만원관중

지난해 6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평가전. 뉴시스

한국과 베트남의 평가전 입장권이 매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오늘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베트남 입장권이 오후 2시 매진됐다"고 밝혔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은 총 4만1000여석 규모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관중으로 진행된 2021년 9월 레바논과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제외하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는 2018년 9월 칠레, 지난해 6월 파라과이전에 이어 3회 연속 모두 입장권이 팔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달 영국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1-0), 지난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전(4-0)에 이어 베트남을 상대로 3연승을 노린다.

수원=허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