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군산시간 영상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군산 '시간 영상제'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동우아트홀에서 열린다.
2023 군산 시간영상제는 영상, 공연, 토크쇼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군산의 이야기와 문화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며 군산 시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 또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군산 ‘시간 영상제’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동우아트홀에서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라북도, 군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군산의 역사부터 그 지역의 문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알차게 준비된 이번 군산 시간영화제는 첫째 날인 3일은 군산의 역사를 담은 공연과 영상으로 행사 첫날 포문을 열 예정이다. 퍼포밍 아트 몸 대표 최재희 안무가가 펼치는 현대 무용으로 일제 강점기부터 현대까지 군산의 역사를 표현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또 군산 자체의 매력과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군산의 물과 술, 영화의 스토리를 영상으로 상영한다. 이날 일정의 마지막은 군산의 역사에 대한 많은 정보와 사진을 갖고 있는 로컬 코디네이터 조종안 기자와의 토크쇼로 마무리한다.
4일은 군산의 시간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군산의 상업중심지인 중앙동의 상인들의 이야기와 60~80년대 모습을 담은 구도심 다큐멘터리 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미스트롯2’ 점핑트롯가수 복덩이 김명선 가수의 트로트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영상제의 개막작으로 ‘내겐 너무 소중한 너’가 상영될 예정이며 상영 후 작품을 만든 이창원 감독과 함께하는 토크쇼까지 준비 되어있다.
5일에는 군산의 사람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역전의 명수로 유명한 조계현 단장, 동지나해 어장을 최초로 개척한 임성식 회장, 문화재가 된 중국집, 반혜원의 소란정 사장 등 군산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쇼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군산 관련 영화들의 OST를 오케스트라로 들을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산 시간영상제의 마무리는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 중인 ‘군산 숏폼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상영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2023 군산 시간영상제는 영상, 공연, 토크쇼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군산의 이야기와 문화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며 군산 시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 또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군산 시간영상제 관계자 측은 “군산에서 열리는 이번 시간 영상제는 군산의 과거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