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정취 만끽" 광주시, 22일 옛 선비 과거시험길서 걷기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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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오는 22일 남한산성면 불당리 일원에서 '2023 한양 삼십리 누리길 길 따라 가을 따라'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광주시 둘레길 코스 중 하나인 '한양 삼십리 누리길'의 아름다운 자연과 선비들이 과거급제를 빌던 '합격 바위'의 명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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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오는 22일 남한산성면 불당리 일원에서 ‘2023 한양 삼십리 누리길 길 따라 가을 따라’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광주시 둘레길 코스 중 하나인 ‘한양 삼십리 누리길’의 아름다운 자연과 선비들이 과거급제를 빌던 ‘합격 바위’의 명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양 삼십리 누리길은 목현동~오전리~불당리~검복리~산성리로 이어지는, 옛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치르기 위해 다니던 옛길을 재현한 도보 여행길이다.
행사는 오전리~불당리 구간에 있는 합격 바위를 중심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합격 투어(사전접수 필요),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합격 바위 SNS 인증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희망자들은 광주시 SNS를 통해 사전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접수처를 방문해 QR코드로 인증한 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양 삼십리 누리길의 매력을 알려 광주의 대표 걷기 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누리길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고 건강도 챙기는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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