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방부 차관에 김선호 전 수도방위사령관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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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철 국방부 차관의 후임으로 김선호(59)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김 전 사령관이 신임 차관으로 유력하며, 인사 검증이 끝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사령관이 차관에 취임하면 군 전력과 예산 등 국방부 내부 업무를 주관하고, 신원식 장관은 대외적인 부분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범철 차관은 내년 4월 총선 준비를 위해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사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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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소식통은 “김 전 사령관이 신임 차관으로 유력하며, 인사 검증이 끝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육군사관학교 43기로 예비역 육군 중장인 김 전 사령관은 22사단 부사단장,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2차장, 수도기계화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곧은 성격을 지닌 사람으로 전력과 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전 사령관이 차관에 취임하면 군 전력과 예산 등 국방부 내부 업무를 주관하고, 신원식 장관은 대외적인 부분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범철 차관은 내년 4월 총선 준비를 위해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사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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