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금감원 직원, 사무실 밖에서 '전직' 만나지 못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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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감원 직원이 대형 로펌 등과도 공식 사무실 외에서 만나지 못하도록 하고 필요하면 징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외부 전직들과의 어떤 관계에 있어서도 오히려 금감원 전직 직원이 취업한 금융사 감독 및 검사는 엄정하게 하도록 했다"며 "이 내용을 검사 프로세스 등에 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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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감원 직원이 대형 로펌 등과도 공식 사무실 외에서 만나지 못하도록 하고 필요하면 징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금감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 현장국감장에 "감독원 내부의 어떤 윤리의식과 관련해 국민들의 시각이 어떻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무관용 원칙으로 내부의 흐트러진 것들에 대해서는 통제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외부 전직들과의 어떤 관계에 있어서도 오히려 금감원 전직 직원이 취업한 금융사 감독 및 검사는 엄정하게 하도록 했다"며 "이 내용을 검사 프로세스 등에 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금감원 퇴직자가 가장 많이 취업한 곳은 김앤장 법률사무소로 11명이 취업했다"며 "올해는 퇴직자 22명이 은행과 금융지주, 보험사, 카드사 등에 취업했는데 감독 권한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는지" 라고 지적했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34311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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