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탈출? 사실상 불가…"지상전 들어가면 대량 민간인 학살 시작될 것" 전문가 우려

이은지 2023. 10. 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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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이승훈 앵커

■ 방송일 : 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 대담 : 이원삼 선문대학교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승훈 앵커(이하 이승훈) : 가자지구 주민에게 이스라엘 군이 대피를 통보한 시간이 이틀이 지났습니다. 그러면서 지상군 투입이 시작될 거란 불안감 역시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내일 이스라엘을 방문할 거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또 이번 방문에서 요르단 들러오면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만날 거라는 얘기도 있어서요. 이번 전쟁에 새 전기가 마련될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동 전문가인 이원삼 선문대학교 명예교수를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이원삼 선문대학교 명예교수(이하 이원삼): 예 안녕하세요.

◇ 이승훈 : 네 반갑습니다. 교수님 지금 모두에게 잠깐 말씀드렸습니다만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주민에게 딱 선 그어놓고 그 남쪽으로 대피하라고 통보한 시한이 우리 시간으로 15일 오후 7시까지였습니다. 통보 이후에는 언제든 지상군 투입을 하겠다. 그런 뜻으로 세계가 그 의지를 읽지 않았습니까? 

◆ 이원삼 : 예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게 지상군이 들어가기 위해서, 그리고 지상군에 들어가게 되면 민간인들의 피해가 많이 생기니까 남쪽으로 대피하라고 그러는 건데 이게 사실은 현실적으로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남쪽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도 없고요. 그리고 이게 그렇게 큰 지역도 아니고 세종시 만한 그런 지역인데 또 남쪽으로 가면 그게 이제 이집트하고 연결되는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이게 이집트의 국경을 여는 것도 지금 미국이 협상하고 있다. 그래서 그것도 지금 보류돼서 지금 닫혀 있습니다. 그러니까 더 이상 갈 데가 없는 거죠. 그러니까 이 지금 이집트나 미국이 협상을 할 때 이스라엘이 강력하게 반대를 했거든요. 만약에 라파 이집트 통행로가 열리게 되면 하마스의 대원들도 민간인들을 가장해서 그걸로 빠져나갈 수 있다 해서 이스라엘이 지금 강력하게 반대를 하고 있고 거기 포격도 지금 하고 있고 그렇거든요. 그리고 이집트도 내부 문제가 있습니다. 이것을 열어둘 경우 여기가 시나이 반도 쪽인데 이집트 쪽에서 보면 여기가 이집트 반정부 테러 단체들이 활동하는 지역이라 치안에 문제가 있다 보니까 이집트 들어서도 그런 문제, 내지는 난민이 대량으로 들어오게 되면 또 경제적인 문제 이런 것들이 여러 가지로 복합적으로 있어서 이집트도 지금 주저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 이승훈 : 이집트와 가자지구의 라파 말씀하셨는데요, 그 통행하는 곳에는 이스라엘 군이 있는 건 아니죠?

◆ 이원삼 : 그건 이스라엘군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계속 미사일로서 공격을 해서 열지 말라고 지금 자꾸 이스라엘은 압력을 가하고 있고, 미국이나 세계 여론들은 민간인 피해가 많이 생기니까 그러니까 좀 열어서 일반 민간인들은 좀 피할 수 있게끔 하자 그런 건데 그것 자체도 지금 협상이 됐다고 어제 보도에서는 나왔다가 지금 다시 보류된 걸로 지금 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마 실패한 걸로 지금 여겨지고 있습니다.

◇ 이승훈 : 열어준다고 하다가 또 그렇게 되고 또 그리고 어떻게 보면 또 국경문을 연다 만다 하니까요. 마치 이스라엘 군이 거기 있나 이런 생각도 언뜻 들었는데 그건 아니고 이스라엘군이 계속 그쪽을 공격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군요.

◆ 이원삼 : 그렇죠, 공격도 하고요. 열어야 되는 당사자인 이집트도 내부 문제 때문에 주저하고 있고 그런 상황입니다.

◇ 이승훈 : 정말 중동이라는 곳은 참 복잡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갑자기 들려온 소식이 있었습니다. 교수님도 잘 아시겠지만 내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제 이스라엘을 방문할 거라고 합니다. 이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 이원삼 : 이것은 첫 번째가 확전 방지입니다. 그러니까 미국으로서는 지금 다급하게 국무장관뿐만 아니라 대통령까지 간다고 하는 것은 확전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의미하거든요. 그러니까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던 것이 이스라엘이 지상군을 여기에 투입을 해서 하마스를 완전히 붕괴시키겠다라고 하는 거였거든요. 그렇게 되면 많은 민간인들이 피해가 나올 것이고, 그럴 때에 그것을 지금 그 주변에서 경고하고 있는 단체가 어디냐 하면 레바논 남부 쪽에 있는 그러니까 이스라엘로서 보면 북쪽에 있거든요. 그 헤즈볼라가 개입을 하겠다라고 선언을 해 놨습니다. 그리고 이 헤즈볼라를 뒤에서 조정하고 있는 것이 이란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란하고 헤즈볼라가 즉 언론에서는 헤즈볼라 발음도 영어식으로는 헤즈볼라인데 아랍어로는 이걸 히즈볼라라고 부르거든요. 이 히즈볼라 단체들이 개입을 하게 되면 이게 확전으로 갈 수 있다는 거죠. 그렇게 되면 제5차 중동전쟁이 될 수 있고 이게 자칫 잘못하면 세계 전쟁으로 갈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 되는 것이, 주변 아랍국들도 거기에 따라서 동요를 하기 때문에 그럴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미국으로서는 다급하게 이스라엘을 달랠 필요가 있어서 이스라엘의 안보를 확실하게 책임을 져줄 테니까 심한 그런 어떤 지상전 작전을 하지 말라. 그런데 지금 그걸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 이승훈 : 교수님 말 말씀 들어보니까 우리들이 정말 이 무함마드를 마호메트라는 이름으로 불렀다가 이렇게 바뀐 것도 얼마 안 되는 거거든요. 그만큼 중동에 대한 관심이 최근 들어서 좀 나아졌다. 뭐 이렇게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 이원삼 : 아 그렇죠. 그쪽 지식에 우리가 사실은 유럽이나 미국을 통해서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그쪽 발음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요즘에 전문가들이 많다 보니까 이제 원어 발음을 그대로 합니다.

◇ 이승훈 : 저도 한번 히즈볼라라고 얘기를 하겠습니다. 그런데 히즈볼라랑 하마스랑은 차이가 많은 거죠. 근데 보통 보면 하마스나 히즈볼라는 뭐 똑같다 이렇게 보시는 분들 많아서요.

◆ 이원삼 : 아니 다릅니다. 생기게 된 배경도 다르고요. 하마스가 생긴 것은 팔레스타인에서 1차 인티파타 운동이 일어납니다. 그러니까 이 저항 운동인데 그게 그 이후에 생깁니다. 그래서 87년도에 결성이 됐고 히즈볼라는 레바논 쪽에서 생긴 건데 82년도에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침공합니다. 그 후에 히즈볼라가 생깁니다. 즉 레바논을 방어하기 위해서 생긴건데 이 히즈볼라는 주로 시아파로 구성이 되어져 있고 이 하마스는 수니파거든요. 그러니까 각각 다른데 지금 서로 협조하는 이유는 공동의 목표가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한테 대응을 한다라는 그런 공동의 목표가 같기 때문에 지금 서로 협조를 하고 있는 것이고, 이 그다음에 대부분의 아랍 국가들은 그래서 하마스를 인도적인 지원은 하지만 히즈볼라 쪽은 이란이 주로 지원을 하죠.

◇ 이승훈 : 그렇군요. 그러니까 그 하마스와 히즈볼라는 무장 정파라는 이름으로 불리긴 하지만 완전히 다른 것이고 유일하게 같은 게 있다면 이스라엘이란 공통의 적이 있을 뿐이다. 뭐 이렇게 정리가 되는 것 같네요. 그런데 바이든이요 이번에 이스라엘 방문하면서 그다음에 바로 요르단 암만으로 가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만나고요. 이집트 대통령까지 만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쟁 끝날 수도 있는 건 아닌가요? 너무 좀 낙관적인가요? 어떻습니까?

◆ 이원삼 : 아닙니다. 그거는 그러니까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당연히 이 전쟁이 안 하는 게 좋겠죠. 끝내는 게 좋고 그 옆에 있는 요르단도 마찬가지지만 지금 문제는 이스라엘이에요. 이스라엘이 끝내야 끝낼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스라엘을 어떻게 달랠 수 있느냐가 가장 큰 관심거리입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이 사실 이렇게까지 당한 것이 이스라엘 건국 이후에 거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제 이스라엘이 받은 충격도 굉장히 크고 또 하필 이 시점이 또 이스라엘이 가장 강경 우파 세력이 지금 집권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니까 강력한 보복을 지금 계속적으로 다짐을 하고 있어서 그것을 바이든 대통령이 가서 어떤 식으로 달랠 것이냐라고 하는 것이 세계의 관심사입니다.

◇ 이승훈 : 그러니까 이 교수님 말씀은 뭐냐면 이거는 팔레스타인 그다음에 이집트 이쪽 요르단 이쪽 문제가 아니고 가장 핵심은 이스라엘이고 바이든이 가는 목적은 정확히 따지면 이스라엘 달래기다. 그래서 전쟁 좀 그만해라. 이런 얘기를 전달하러 간다는 말씀이시네요

◆ 이원삼 : 예 그렇습니다.

◇ 이승훈 : 예 모두가 다 평화롭게 이 문제가 해결됐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만 피난길에 오른 사람이 벌써 100만 명 넘었다는 그런 얘기가 들리고 있습니다.

◆ 이원삼 : 이거 어떻게 그런데 피난을 가더라도 그러니까 겨우 지금 주로 먼저 공격할 곳이 가자지구의 북쪽 그러니까 이스라엘의 남쪽인데, 이제 거기서 가자지구의 남쪽으로 가봐야 그 거리가 얼마 되지도 않지만 그 남쪽은 이미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집트 쪽으로 지금 국경이 막혀 있거든요. 더 이상 갈 데가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우선적으로 공격되는 북쪽에서 잠시 피했을 뿐이지 거기 남쪽으로 가봐야 또 무슨 식량이나 뭐 이런 것들이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거든요. 왜냐하면 지금 구호품이 가자 지역으로 전혀 못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UN이나 EU에서도 지금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이, 구호품을 들어가게 해주라고 요구를 하고 있지만 그걸 지금 이스라엘이 허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승훈 : 이스라엘이 너무 그렇게 충격이 컸다고는 하지만 인도적인 물품까지 안 들어가면 결국은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국제사회의 비난은 커지지 않을까요?

◆ 이원삼 : 바로 그것 때문에 지금 미국을 비롯한 EU쪽에서 얘기하고 있는 것은 가자 지역을 점령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될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반이스라엘의 감정이 더 세지기 때문에, 그것보다 더 심한 그런 단체들이 생겨날 수도 있다. 그러다 보면 점점 더 테러도 심하게 되고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걸 되도록이면 이런 이스라엘이 어느 정도 자제를 할 필요가 있다라고 계속 달래고 있는 그런 형편입니다.

◇ 이승훈 : 교수님 말씀 듣고서 오늘 제가 좀 많이 그렇구나라고 한 게 뭐냐 하면 이게 가자가 한 세종시 만하다고 하니까요. 저는 선 긋고 남쪽으로 내려가면 어느 정도 안정, 걱정 안 해도 되는 거 아니야 했는는데, 뭐 이런데 그게 아니군요. 이게 말이 피난이지 피할 수 있는 공간이 너무 좁기 때문에 이거 걱정 많이 되는데요. 

◆ 이원삼 : 예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전쟁이라는 것이 사실 민간인들이 피해를 보는 게 폭탄에 직접 맞아서 죽거나 부상당하는 것도 있지만 그거 외에 그냥 어떤 굶어죽거나 아니면 병이 나서 죽거나 치료를 못 받아서 죽은 그런 사람들이 더 많거든요. 지금 가자지역의 병원은 이미 다 손을 놓은 지 오래됐어요. 그러니까 의약품도 없고 완전히 전기가 안 들어가니까 뭘 할 수도 없는 그런 상황이랍니다.

◇ 이승훈 : 그런데 지금 얘기를 들어보니까 가자지구에만 사는 사람들이 그 좁은 곳에 230만 명이면 거의 뭐 세계 최고의 인구 밀집 지역으로 보이는데요. 그런데 또 그 가운데 19살 미만인 어린이들 청소년들이 또 많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 이원삼 : 청소년들의 숫자가 한 반 이상이 됩니다.

◇ 이승훈 : 교수님 이런 상황이면은 지상전 시작하고 뭐 이러면 정말 예상하지도 못할 정도의 아주 끔찍한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까요?

◆ 이원삼 : 지상전이 들어간다고 하는 것은 대량의 민간인 학살이 이루어진다는 것과 거의 같은 의미입니다. 그리고 이 경우에는 이스라엘도 좀 부담이 되는 것은 이스라엘 군인 희생도 굉장히 클 겁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에서는 그걸 각오하고서라도 지금 지상전을 하겠다라고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지금 다른 쪽에서는 일부 쪽에서는 포로를 석방하는 대신에 지상전을 하지 말자. 뭐 이렇게 지금 그걸 갖고 협상을 하는 측에서도 있는데 이스라엘이 그것도 지금 거부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 이승훈 : 그렇게 된다면 이스라엘이 저렇게 강경하게 대응을 한다면 하마스 이쪽에서 지금 또 뭐 포로들 많이, 또 포로라기보다는 그냥 일반 민간인들 인질로 많이 잡아가지 않았습니까?

◆ 이원삼 : 인질를 잡아간 거죠.

◇ 이승훈 : 그 인질을 잡아갔는데 그 사람들을 인간 방패로 쓸 수 있다. 이런 그런 말도 나오더라고요. 교수님.

◆ 이원삼 : 그러니까 하마스가 지금 인질을 잡아간 이유는 바로 그 목적 때문에 그럽니다. 그러니까 잡아서 지금 가자 지역에다가 구금을 해놓으면 최소한 이스라엘이 거기는 폭격을 못할 것 아니냐 이런 거거든요. 그런데 이스라엘은 희생이 있더라도 우리는 공격을 하겠다는 지금 입장입니다.

◇ 이승훈 : 그러면 지금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게 교수님, 그렇다면 조금 전에 헤즈볼라 이란까지도 얘기해 주셨는데 바이든이 가는 이유가 확전을 막기 위해서라고 그랬는데 이란이 들어오거나 혹은 헤즈볼라가 함께 전쟁을 하거나 확전의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 이원삼 : 그거는 이스라엘이 하기에 따라서 달려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이 지상전을 강도 높게 실행을 하게 된다면 확전될 가능성이 상당히 크게 올라가거든요. 그러니까 미국이 대통령까지 저렇게 간다고 하는 것은 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금 급하게 지금 이스라엘을 방문해서 이스라엘과 협상을 할 건데, 이스라엘도 사실은 내부적으로는 고민이 좀 될 겁니다. 왜냐하면 히즈볼라가 참여를 한다고 하는 것은 전선이 이렇게 넓어진다는 뜻을 의미해요. 지금은 남쪽만 하는데 이제 북쪽까지도 해야 되거든요. 그리고 그 히즈볼라는 하마스보다도 월등하게 센 군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하마스 몇 배의 군사력을 가지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이 히즈볼라는 전투 경험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니까 그 옆에 지금 시리아 내전이 거의 10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그 내전에 참여한 군인들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전투 경험이 아주 풍부해요. 그러니까 아마 이스라엘로서도 그 부분은 상당히 신경이 많이 쓰일 겁니다.

◇ 이승훈 : 정말 말씀 들어서도 걱정이고 또 이번에 미국 대통령의 방문이 또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그런 기대를 해볼 수밖에 없네요. 교수님

◆ 이원삼 : 잘 협상이 돼서 민간인들이 피해를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 이승훈 :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교수님 고맙습니다. 

◆ 이원삼 : 예 감사합니다. 

◇ 이승훈 : 지금까지 이원삼 선문대학교 명예교수였습니다. 이슈 피플 1부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저는 잠시 뒤에 2부로 돌아오겠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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